부산은행은 종교단체 실적과 신도, 교인 등의 개인실적을 모아 기부금 지급 및 각종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종교우대통장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통장의 가입대상은 종교단체와 개인으로, 종교단체는 모계좌로 가입하고, 개인은 자 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기부금은 종교단체와 개인의 종교우대통장 예금실적에 따라 지급한다.
또 가입한 고객의 거래실적이 우수하면 정기예금 등을 가입 시에 우대금리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종교단체의 거래실적이 우수한 경우 주요 인사들에게는 송금수수료 면제 등 우대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종교인 개인 고객들의 은행거래 실적을 모아 종교단체를 위해 기부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교회, 사찰, 성당 등으로부터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