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가 지난 7월 1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달에 비해 적자 규모가 6억원이나 확대됐다.
한국제지는 16일 영업(잠정)실적 공정공시를 통해 지난달 1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달 영업손실 5억원에서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경상손실도 14억원을 나타냄으로써 지난 6월 10억원에 이어 마찬가지로 적자 규모가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각각 14억원, 15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다만 7월 매출은 314억원을 기록, 전달 대비 22.37%, 지난해 동기 대비 19.72%의 증가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