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평균 수면시간 짧은 데도 생산성은 떨어져...이유는?

입력 2014-07-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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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평균 수면시간

▲사진=뉴시스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에 비해 생산성은 턱없이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49분으로 조사됐다. 이는 OECD 18개 조사 국가 가운데 가장 짧은 수준이다. 수면시간이 가장 긴 국가는 8시간 50분인 프랑스였고, 다음이 미국(8시간 38분), 스페인(8시간 34분), 뉴질랜드(8시간 32분) 순이었다.

한국의 평균 수면시간이 적은 이유는 긴 근무시간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노동생산성은 OECD 전체 평균의 66%에 불과했다. 미국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수면시간이 짧다고 해서 생산성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이 DECD 국가 중 가장 짧다는 조사 결과에 시민들은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 그렇게 짧았어?"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 오늘부터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날테야"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 다른 나라도 길어야 한 시간 차이네"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 오래 자는 나라가 선진국이네?" "우리나라 수면시간 적은데도 생산성 떨어지는건 피곤해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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