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사진=연합뉴스
한화 이글스의 간판 타자 김태균의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타고 있던 포르쉐 911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태균이 타고 있던 포르쉐 911은 모델에 따라 가격이 1억2000만원~2억5000만원 정도 하는 고급 슈퍼카다. 포르쉐 911는 한국에서 모델별로 3종류의 차량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포르쉐 911 터보 모델의 바디는 알루미늄-강철 복합 구조를 이용한 경량 디자인을 기반으로 가벼우면서도 고강도로 정평이 나있다.
김태균은 지난 22일 대전 한밭 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신호를 위반한 소렌토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운전자 모두 음주운전은 아니며 사고 원인은 소렌토의 브레이크 미작동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요인을 조사 중이다.
김태균은 병원 검사 결과 몸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