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4일 한라공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 제시했다.
안수웅 연구원은 “상반기말 기준으로 총 150만대의 VS타입 컴프레서의 생산능력을 확보했으며, 향후 생산성 향상과 설비효율화를 통해 30만대의 추가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2006년의 경우 평균 생산능력은 140만대, 생산대수는 130만대로 가동률은 90%를 초과할 전망이며, VS타입 컴프레서는 FS(fixed swash plate)타입보다 15% 정도 단가가 높으나 신규 설비투자에 대한 감가상각 부담으로 마진은 기존의 FS타입과 비슷하고, 신규 설비의 감가상각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현대 차 이외의 buyer에 납품을 시작할 2008년부터는 VS타입 컴프레서가 마진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