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누적 이익도 3억원 그쳐…지난해 동기 대비 85% 급감
롯데관광개발이 지난 2분기에 2억원 가량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적자로 돌아섰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1일 제출한 2006사업연도 상반기(2006년 1월~6월) 보고서에서 2·4분기에 2억3100만원 가량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억3600만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이로인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도 3억4400만원에 그쳐 지난해 동기 대비 84.56%나 급감했다.
2·4분기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74.38%, 75.78%나 줄어든 1억9400만원, 1억3600만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규모도 각각 3억4400만원, 6억3100만원으로 감소율이 각각 61.33%, 61.43%른 나타났다.
다만 매출 규모는 2·4분기 105억원으로 28.89% 증가함에 따라 상반기 누적 규모는 195억원으로 18.00%의 증가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