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게시판 폭주 이어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48만 돌파'

입력 2014-07-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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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 반대' '보건복지부'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돼 화제다.

일명 '의료민영화법'으로 불리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의 입법예고 마지막 날인 22일 무상의료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는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인 서명 운동이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7시 43분 현재 48만 5000여명이 의료민영화 반대에 서명하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지난달 10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했으며 22일까지 입법예고된 뒤 규제 심사와 법제처 심사를 거쳐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48만 돌파에 네티즌들은 "의료민영화, 유병언에 의료민영화가 묻히면 안된다. 모두 서명을",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의료민영화, 막아야 합니다" "의료민영화, 대체 이 나라는 누구를 위해 존재 하는가" "의료민영화, 100만의 고지가 멀지 않았다" "의료민영화, 서명하면 생각이 좀 바뀌겠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 게시판도 의료반영화 반대 글이 폭주해 서버 접속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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