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예고 정준일 '이소라 생사확인 내가 한다'…네티즌 "둘 무슨 사이?"

입력 2014-07-22 17:37

컴백 예고 정준일 이소라 생사확인

(SBS 보이는 라디오 방송 캡처)

컴백을 예고한 가수 정준일이 이소라의 생사를 주기적으로 확인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둘의 관계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2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휴가 중인 DJ 정찬우를 대신해서 가수 이소라가 일일 DJ로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정준일은 이소라과 각별한 친분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는 자신의 생활 패턴에 대해 "너무 불규칙적인게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며 "집 밖에는 잘 나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정준일은 "이소라와 함께 왔다"며 "1시까지 만나기로 했는데 1시 25분쯤 나왔다. 오늘은 30분 정도밖에 늦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이어진 이소라 말이었다. 이소라는 "정준일이 주기적으로 내 생사를 확인한다"며 "오늘까지 방송할 수 있는 것은 정준일이 생사를 확인해줬기 때문이다"라며 둘 사이의 끈끈한 관계를 보여줬다.

한편, 2009년 데뷔한 '메이트'의 멤버인 가수 정준일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we back'이라는 글과 함께 'everlasting mate'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올려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정준일과 이소라의 관계에 대해 네티즌들은 "정준일 이소라 음악적 공감대 때문에 자주 연락하나" "정준일 이소라, 상당히 나이차가 날텐데" "정준일 이소라, 스캔들로 연결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