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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개 종목,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2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범양건영은 전일대비 14.88%(7500원) 하락한 4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범양건영은 보호예수 기간 만료에 따른 물량 출회 우려감에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범양건영은 올해 초 제3자배정 유상증자(출자전환)로 인해 보호예수된 보통주 27만3820주에 대한 보호예수가 20일 해제된다고 공시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범영건영의 유통주식수는 262만2052주로, 이번 보호예수 해제 물량은 유통주식수의 10.4%에 해당한다.
코스닥시장에서 승화프리텍은 전일대비 14.91%(126) 하락한 719원을 기록했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승화프리텍에 대해 최대주주 변경 지연공시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했다. 이밖에 인포바인은 전일대비 14.93%(5150원) 내린 2만9350원으로 장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