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조기상환형 주가연계 펀드상품인 '우리2Star 파생상품 투자신탁 제PB-1호'를 14일부터 22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POSCO와 국민은행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2년, 최고 연 12.5%의 수익을 추구한다. 2년 만기시에는 최대 25.0%의 수익 달성이 가능하다.
매 6개월 시점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 대비 가입 후 6개월은 85%, 1년은 80%, 1년 6개월은 75%, 2년은 70% 이상으로 조기상환 여부를 평가하여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연 12.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확률이 높아지는 스텝다운(Step Down)형 상품이다.
한편,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두 종목 모두 장중가를 포함하여 최초 기준주가의 60%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만기시 원금 보존을 추구한다.
가입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운용사는 우리크레디트스위스자산운용이다.
경남은행 신탁부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조기상환 확률이 높은 스텝다운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을 업종 대표주인 POSCO와 국민은행으로 하여 안정성과 수익성이 한층 강화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