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연 14% 수익 추구 조기상환형 ELF 판매

입력 2006-08-13 13:43

유정운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조기상환형 주가연계펀드(ELF)인 '우리 2Star 파생상품 투자신탁 제PC-4호'를 14일부터 17일까지 우리은행과 공동판매한다고 밝혔다.

'우리 2Star 파생상품 투자신탁 제PC-4호'의 기초자산은 POSCO와 삼성물산이며, 만기 2년으로 상환시 연 14%의 수익을 추구한다. 2년 만기시에는 최대 28%의 수익달성이 가능하다.

매 6개월마다의 중간(만기) 기준가격 결정일에 두 종목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 대비 85%(6개월), 80%(12개월), 75%(18개월), 70%(만기) 이상인 경우 연 14%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상환되지 않더라도 만기시 두 종목 모두 투자기간 중(장중가 포함) 40%초과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원금 + 10% (연 5%) 수익을 지급한다.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POSCO와 삼성물산을 기초자산으로 해 안정성이 높고 상환시 수익률이 연 14%에 달해 수익성도 겸비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