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GLS는 14일 "지난 11일 싱가포르 최대 민간 물류업체인 어코드익스프레스홀딩스의 인수작업을 마무리하고 CJ GLS ASIA를 공식출범했다"고 밝혔다.
CJ GLS에 따르면 지난 3월 어코드익스프레스홀딩스와 인수계약을 체결한 뒤 ▲해외법인 CI 교체 ▲물류시스템 통합 ▲재무, 회계시스템 통합 ▲임직원 교육 등 물류대행서비스를 위한 SI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16개 법인과 100여개에 이르는 전략적 파트너사를 연계,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물류서비스 제공을 위해 물류시스템과 운영기술을 개발했다.
CJ GLS는 최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명실상부한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위상을 갖추게 됐으며 CJ GLS ASIA를 전초기지로 삼아 본격적인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CJ GLS 민병규 대표이사는 "CJ GLS ASIA의 출범으로 CJ그룹 계열사 중에서도 글로벌화를 가장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CJ GLS ASIA는 아시아 직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수준 높은 물류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CJ GLS가 미국과 유럽으로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CJ GLS는 새롭게 출범한 CJ GLS ASIA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국을 비롯, 아시아와 북미 시장에서 물류대행 서비스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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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ASIA 출범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사진 좌측부터 ▲포춘레이 CJ GLS ASIA 대표 대리인 ▲민병규 CJ GLS 대표이사 ▲황승진 CJ GLS 사외이사 ▲테오엥청 싱가포르세관장 ▲유진림 CJ GLS ASIA대표이사 ▲예추동 전 싱가포르 교통부 장관 ▲박준우 싱가포르 한국대사 ▲강세영 CJ 그룹 부사장 ▲정기환 삼성아시아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