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POTV 방송화면 캡처)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피츠버그전에 선발 등판, 시즌 11승을 노리고 있다.
류현진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올해 18경기에 등판해 10승 5패 3.4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에 맞서는 피츠버그의 선발 투수는 에딘손 볼케스(31)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올해 19경기에 등판해 8승 6패 평균자책점 3.65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LA 다저스는 55승 45패로 내셔널 서부 2위를 마크하고 있다. 반면 피츠버그는 52승 46패로 내셔널 중부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LA 다저스는 1회초 공격에서 1번 디 고든(2루수)과 2번 저스틴 터너(유격수)가 연속 삼진을 당했지만, 3번 에드리안 곤잘레스(1루수)가 우전 2루타를 터트리며 선취점 기회를 잡았다. 이어진 4번 맷 캠프(우익수)는 볼넷을 골라 2사 1ㆍ2루가 됐다. 그러나 5번 안드레 이디어(중견수)는 1루수 땅보로 물러나면서 선취점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