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판교 중대형 분양 일정이 발표된 가운데 한산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분양시장은 다음 주에도 여전히 '휴가철'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세째주 한 주간은 단 두곳의 사업장만 청약을 실시한다. 하지만 판교에서 쓴잔을 마신 청약저축통장 가입자가 노려볼 만한 물량이 나올 예정이라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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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이하 연립주택단지로 엘리베이터가 없으며, 발코니 확장공사를 시행하지 않고 입주주가 입주 후에 개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정부가 무주택 서민을 위해 지원하는 주택으로 국민주택기금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저소득층 주민이 노려 볼 만 한 아파트로 꼽힌다. 융자금 상환 조건은 대환일로부터 1년 거치 19년 상환이다. 입주는 2006년 11월 예정이다.
경기 김포시 통진읍 마송지구 내 태일포로미 단지는 총 138가구가 분양된다. 연립주택으로 총 11개 동이며 20평형 60가구, 27평형 72가구, 35평형 6가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일포로미는 마송지구 개발 시행 전에 먼저 사업을 시작한 단지로 대한주택공사에서 수용하지 못해 자체적으로 먼저 분양하게 됐다. 입주는 2006년 9월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우선 8월 14일(월) 에는 경기 김포시 통진읍 마송지구 내 태일포로미(총 138가구)가 무주택, 1순위 접수를 받는다. 8월 15일(화) 에는 충북 청주시 성화동 국민임대가 18일까지 계약을 진행하며, 8월 17일(목) 에는 서울 강서구 발산지구 내 발산8단지(총 115가구)가 1순위 접수를 받는다. 8월 18일(금) 에는 전북 군산시 나운동 동도미소드림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