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50명 구성…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활동 실시
▲[대주보 봉사단 발대식]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18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2기 아우르미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 당일 봉사단 대표들이 김선규 사장 앞에서 선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주택보증)
지난해 여름 출범한 제1기 아우르미 대학생 봉사단에 이어 새롭게 선발된 제2기 봉사단은 서울지역 대학생 36명과 올해 말 대한주택보증 본사 이전 지역인 부산소재 대학생 14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오는 28일 부산에서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봉사단은 향후 1년 동안 KHGC 해비타트 타운 집짓기 활동, 희망의 집수리 봉사, 쪽방촌 벽화그리기 및 난방연료 나눔 등 대한주택보증의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비롯해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 활동, 김장 담그기 봉사 등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8일 실시된 발대식에서 선서를 한 봉사단 대표 정기석(22) 군은 “대한주택보증 아우르미 봉사단의 일원으로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적극적인 자세와 성실한 마음가짐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규 사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베풀다 보면 오히려 내가 얻는 것이 더 많고 행복해진다”며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땀 흘려 일하는 봉사의 참 뜻을 배워나가자”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