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찜통 더위, 낮 최고 35도 폭염...내일은 더위에 장맛비까지

입력 2014-07-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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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찜통 더위

21일 오늘 불볕더위로 전국에 더위의 기세가 더 거세지겠다.

이날 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로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지역이 많아 무덥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강릉 34도, 대전 33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5도, 부산 29도, 제주 29도 등으로 대부분 지방이 30도를 웃돌며 폭염이 이어지겠다.

호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와 밀양 등 영남 일부 지방은 폭염 경보로 강화됐다

다만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22일 내일은 중부지방 북쪽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중부지방은 시간당 20㎜까지 내리며 돌풍과 벼락을 동반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5도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국 찜통 더위 소식에 시민들은 "오늘도 전국 찜통 더위...아 힘들어요", "전국 찜통 더위란다. 이런때는 회사에있는게 오히려 좋음", "전국 찜통 더위, 습도만 없으면 더위 잘 버틸 수 있음", "전국 찜통 더위,,,나가지 맙시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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