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전 차량 점검사항
본격적이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휴가 전 차량 점검사항이 관심거리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휴가 전 차량 점검사항’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차량을 이용해 휴가를 떠나기 전에 냉각수∙오일,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배터리 방전, 와이퍼와 워셔액 등 5가지 기본적인 항목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수라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냉각수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여름철 엔진룸의 온도는 300도까지 올라가기도 하는데 냉각수가 부족하면 차량 고장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차량화재로 이어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냉각수 보충 방법은 차량의 보닛을 연 후 주황색 (혹은 노란색) 스티커가 붙은 라디에이터 압력 캡을 열어 표시된 선까지 냉각수를 보충해주면 된다. 냉각수는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에어컨 필터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목적지 도착 2~3분 전부터 에어컨을 끄고 일반 송풍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여름철 타이어 공기압을 10% 정도 올려 주입하면 수막현상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비오는날 운행 시 와이퍼가 작동되지 않는다면 시야확보가 어려워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와이퍼 고장을 평소에 잘 체크해둬야 한다.
빠르게 휴가지로 이동하기 위해서 내비게이션의 최신 지도 업데이트가 필수고, 폭염에 대비해 블랙박스의 보관 및 작동을 확인해야한다.
'휴가 전 차량 점검사항'을 접한 네티즌들은 “휴가 전 차량 점검사항, 철저히 해야 겠군” “휴가 전 차량 점검사항, 꽤 많네” “휴가 전 차량 점검사항, 신경쓰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