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가운데 곳곳에서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이 많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약화되는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다. 일부 지역은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고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국지성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야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하다.
토요일(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경상남도를 제외한 곳에서 낮 사이에 가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일부 중부지방과 경상남북도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도 있다.
낮 최고기온은 27~32℃정도로 여전히 더울 전망이다.
일요일(10일)도 낮 최고기온이 32℃까지 올라 덥고,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주말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말 날씨 흐려서 놀러가긴 글렀다". "주말날씨 차라리 비라도 많이와서 더위좀 식혀 줬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