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최자, 지갑사건 언급 “시간 지나도 잊을 수 없는 사건”

입력 2014-07-19 10:13

오상민 기자 golf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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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다이다믹 듀오 멤버 최자가 지갑사건을 언급해 화제다.

18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희열은 “최자씨, 지갑 잘 챙기셨냐”고 물어 최자를 당황케 했다. 이에 최자는 “지갑 사건 때문에 전 국민한테 혼났다”며 지금의 심경을 고백했다.

MC 유희열은 이어 “그래서 우리가 최자씨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 있다”며 잃어버리지 말라는 의미로 캐릭터 목걸이 지갑을 최자에게 선물했다. 이에 대해 최자는 선물을 목에 걸어 폭소를 자아냈다.

유희열은 또 “대한민국 대표 힙합 듀오에게 시간이 지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지키고 싶은 게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관객들은 이구동성으로 “지갑”이라고 외쳐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최자, 너무 웃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최자, 완전 빵 터졌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최자, 앞으론 실수하지 않길” “‘유희열의 스케치북’ 최자, 앞으로 좋은 활약 기대해요” “‘유희열의 스케치북’ 최자, 열애 인정은 아닌가?” “‘유희열의 스케치북’ 최자, 유쾌한 시간이었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