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하는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이틀 동안 20만명이 몰려 ‘치맥’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지난 16일 전야제부터 개막일부터 17일까지 축제장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일대를 찾은 사람이 모두 2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대구시 관계자는 전했다.
대구시 5개 자매ㆍ우호도시 예술단 공연과 인기 아이돌 가수 공연 등이 축제장에 펼쳐졌다.
호식이두마리치킨ㆍ땅땅치킨 등 치킨ㆍ음료 관련 80개 업체가 설치된 130개 부스와 대구 치킨산업의 역사를 알리는 역사관ㆍ산업관 등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오는 20일까지 하는 축제에는 모터쇼, 창작맥주칵테일 경연대회, 레이싱모델 선발대회 등도 열릴 계획으로 관람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제1회 대구치맥페스티벌에는 총 27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