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0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목표주가는 1만3800워능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제시했다.
박영호 연구원은 “합성고무를 비롯한 석유화학제품 관련 원재료 아이템의 경우 2006년 공급처에 대한 매입가격 인상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반영해 줄 필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상반기 대비 관련 원재료비용 부담이 예상보다 커질 것” 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 주요 RE(교체용 타이어) 시장에 대한 추가적인 판매가격 인상을 단행했지만 2006년 연간 평균 판가인상 효과가 종전 기대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며, 추가 판가인상 효과의 본격적인 발휘는 4분기에나 가능할 전망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