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 추정…한국인 탑승객 미확인

입력 2014-07-18 01:00수정 2014-07-1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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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항공 보잉 777 여객기가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추락한 지점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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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말레이시아 여객기 보잉 777이 추락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한국인 탑승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러시아 민영 통신 인테르팍스 등은 17일 밤 승객 300여 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러시아 국경 근처 우크라이나에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인테르팍스는 추락한 말레이시아 여객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쿠알라룸푸로 향하던 중이었다고 전했다. 이 여객기에 승객 295명이 탑승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사고 여객기 탑승 정원은 4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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