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미래를 여는 아시아 청소년 캠프'에 참가한 18개국 아시아 청소년 80여명이 9일 오전에 서울 역삼동에 있는 IDC(통합 데이터 센터)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18개국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은 최첨단 시설을 둘러 보며 한국이 IT 강국임을 실감했다.
KTF IDC는 1200만명이 넘는 고객정보를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화, 무선인터넷, 화상통화 등 이동통신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신 기술이 집약돼 있다.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잦은 피해를 입는 아세안 지역 청소년들은 특히 수해 등에 대비한 KTF IDC의 대응체계 및 응급복구 시스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국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 공부방 등을 대상으로 총 36개의 ‘Bigi IT 공부방’을 운영하는 등 국내외 정보화 교육에 힘써온 KTF는 외국 청소년들에게도 선진 IT 서비스를 소개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