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이진욱 정용화
▲8월 17일 첫 방송되는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사진=CJ E&M)
삼총사가 티저를 공개했다.
내달 17일 첫 방송되는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의 두 주인공 정용화(박달향 역)와 이진욱(소현세자 역)의 모습이 담긴 티저 2종이 16일 공개됐다.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 ‘삼총사’는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았다. 소설 삼총사의 낭만적 픽션과 소현세자의 삶을 둘러싼 비극적 역사를 적절히 조화시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총사는 인조의 장자인 조선의 세자이자, 자칭 삼총사의 리더인 이진욱과 그의 호위 무사이자 삼총사 멤버인 양동근(허승포 역), 정해인(안민서 역), 그리고 강원도 무인 출신의 열혈 초보 무관 박달향(정용화)이 조선과 명청 교체기의 혼란했던 중국을 오가는 활약상을 담는다.
‘삼총사’를 담당하는 CJ E&M의 김영규 CP는 “기존 사극들과는 다른 새로운 볼거리가 담겨있는 경쾌한 낭만 활극이라는 점을 본 티저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 각 캐릭터가 가진 성격에 맞는 배경과 색감, 비트있는 음악을 사용해 달향 편은 낙천적이고 쾌활한 느낌으로, 소현세자 편은 냉철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도록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다른 캐릭터 티저들 역시 캐릭터별 특성을 살려 제작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