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사진=뉴시스
미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가 접속 폭주로 마비됐다. 15일 열린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결과와 영광의 주인공들을 확인하려는 네티즌의 접속이 폭주하면서 트래픽 초과로 자동 차단됐다.
오후 1시 현재 미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해당 사이트는 트래픽 초과로 차단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트래픽 초과란 방문자가 사이트 접속 시 브라우저를 통해 출력되는 데이터가 전송 되는 양을
말한다. 전송된 데이터가 1일 약정 트래픽을 초과하면 해당 사이트는 차단된다.
앞서 15일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이화여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김서연이 진을 차지했다. 신수민(20·경북 진) 씨가 선, 이서빈(21·경기 미) 씨가 선 라피네로 각각 선발됐다.
이날 김서연은 대회에서 172.8㎝ 52.4㎏에 33-24-35인치의 몸매를 자랑했다. 비키니 심사에서는 매끈한 몸매를 드러내 심사위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김서연은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가 주특기다. 장래에는 뉴스 앵커를 꿈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으로의 변신이 기대된다.
미스코리아 홈페이지 차단에 네티즌들은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수영복 사진 질리게 봤다" "미스코리아 홈페이지 마비,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보고 싶으면 페이스북으로 가세요"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사진 페이스북에 많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