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 채권추심업 및 신용조사업체 글로벌신용정보가 자회사인 에스엠데이타를 흡수합병한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글로벌신용정보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어 청구서 출력 및 발송업체인 에스엠데이타의 흡수합병을 결의했다.
글로벌신용정보가 에스엠데이타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합병은 소규모합병으로 진행되고 내달 12일 모든 절차를 매듭짓게 된다.
글로벌신용정보는 자본금 30억원의 채권추심업 및 신용조사업체로 SK텔레콤이 최대주주로서 50%의 지분을 갖고 있고, SK증권과 LG카드가 각각 40%, 10%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