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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16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이 광고는 ‘존경’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졌으며, 유튜브에 공개된 1분 30초짜리 광고영상에서는 양키스의 열성팬을 자부해 온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을 비롯해 농구 영웅 마이클 조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지터의 스승인 조 토레 MLB 수석 부사장(전 양키스 감독) 등이 나와 지터를 존경한다는 의미로 모자챙을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를 보인다.
지난 1995년 양키스에 입단한 지터는 20년간 양키스에 몸 담으며 1996년, 1998∼2000년, 2009년 5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팀을 이끌었다. 지터는 올해 전반기까지 통산 타율 0.311, 안타 3408개, 1286 타점을 기록했다.
지터는 MLB 사무국이 지난 11일 발표한 미국프로야구 온라인상 상반기 선수별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지터는 16일 201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 1번 타자로 출전해 자신의 마지막 올스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