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부인 이혜원, 심사위원으로 2014 미스코리아 대회 참석… 왜?

입력 2014-07-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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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사진=뉴시스)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 선수의 부인 이혜원이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참석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15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올해 58주년을 맞은 미스코리아 대회는 아나운서 오상진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플라이투더스카이, 딕펑스 등이 축하 공연을 꾸몄다.

이날 이혜원은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현재 사업가로 활동 중인 이혜원은 1999년 당시 서울 미로 출전해 미스코리아 FILA로 당선된 바 있다.

이혜원 외에도 2007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과 방송인 브로닌 등 15명이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최대의 미인을 선발하는 자리로 전국 13개 지역, 해외 1개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49명의 후보들이 경합을 펼쳤으며, 서울 진(眞) 김서연이 올해의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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