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트로트의 연인’ 이세영이 정은지를 향해 경고했다. 신성록과 승마 데이트를 즐겼다는 이유 때문이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강윤경)’ 8회에서는 근우(신성록)와 춘희(정은지)의 승마장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트로트의 연인’에서 수인(이세영)은 근우에게 “오늘 오페라 보러 가실래요?”라며 정중하게 데이트를 신청을 했지만 근우에게 퇴자를 맞았다. 이에 수인은 힘없이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근우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승마장이었다. 그것도 춘희(정은지)와 함께였다. 이들은 함께 승마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였다. 승마 데이트 후에는 승마장 내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 소식이 수인에게 들어갔다는 것이다. 수인은 춘희에게 속내를 그대로 드러냈다. 수인은 춘희에게 “노래를 하려면 노래만 불러라. 왜 사장님과 승마장에 가냐”라며 호통쳤다.
그러자 춘희는 “뭔가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해명했지만 이미 흥분해버린 수인을 진정시킬 수는 없었다.
한편 14일 방송된 ‘트로트의 연인’ 7회는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