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지역전략산업 영위 지방기업 지원강화

입력 2006-08-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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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신용보증기금은 지역경제의 균형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전략산업 지원제도'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기보는 정부가 광역시·도별로 선정한 지역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지방 중소기업에 대하여 보증심사방법 적용우대, 보증료율 감면(최고 0.2%), 연대보증인 입보완화 등을 통해 보증 우대지원할 예정이다.

또 경영·기술지도 실시 및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영업점 무방문제도를 운용하는 한편, 중소기업청, 지방자치단체, 지방은행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자금, 인력, 기술 등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전략산업은 2004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제1차 국가균형발전5개년계획' 수립시 지역별 산업구조와 특성을 반영한 미래성장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 중심으로 지역별 4개산업씩 선정되어 있다.

기보관계자는 “이 제도의 시행으로 지방소재 지역전략산업 영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보증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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