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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개그맨 정형돈과의 밀당을 재시도 했다.
지드래곤은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화환을 보냈다. ‘주간아이돌’ 공식 트위터에는 “주간 아이돌 3주년을 축하해준 의리의 지드래곤 감사합니다”라는 멘션과 함께 화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화환에 담긴 글귀는 “사랑해요. 데프콘”이었던 것. 정형돈을 언급하지 않아 웃음을 유발한 것.
앞서 지드래곤은 정형돈과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추며 밀당의 진수를 선 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주간아이돌’ 팀은 그동안 프로그램을 찾았던 아이돌 중 100명을 스튜디오에 초대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