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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무’가 리얼리티를 위해 CG를 최대한 줄이고 70%이상 해상 촬영을 감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영화 '해무' 측은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해무측 관계자는 “영화의 리얼리티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70% 이상 해상 촬영을 감행했다“며 ”한겨울에 국내에서 수심이 가장 깊은 바다를 찾아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성보 감독은 “관객들이 선원들과 같이 극에 빠져들고 더 실감 나는 영화를 볼 수 있게 하도록 CG를 최소화했다.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들이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는 얘기를 그렸다. 다음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해무 소식에 네티즌들은 “해무 실제 바다 촬영, 재밌겠다” “해무, 꼭 보고싶다”, “해무, 위험하지 않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