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스칼렛 요한슨-최민식 한국어 소통

입력 2014-07-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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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루시' 스틸 컷)

영화 '루시'에서 스칼렛 요한슨에게 한국어로 말하는 최민식의 모습이 공개됐다.

'루시' 측이 15일 공개한 영상에는 극중 '미스터 장' 역을 맡은 최민식이 마약 조직의 운반책인 스칼렛 요한슨과 대면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장면에서 최민식은 한국어로 "가방 안에 뭐가 들어 있는 지 아냐고 물어봐"라고 말한다. 이어 가방을 열 수 있는 비밀번호를 건네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 루시에게 "빨리 가방 열라고 해"라며 소리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뤽 베송 감독의 '루시'는 마약 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이용 당하던 여성 루시가 약물을 투여 받은 뒤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스릴러로 오는 9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루시를 접한 네티즌은 “루시, 한국어 나오니 친근하다”, “루시, 최민식의 말을 스칼렛 요한슨이 알아들을까”, “루시, 한국어가 세계적으로 됐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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