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22일 '2006년 대한민국 Job Festival' 개최

입력 2006-08-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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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등 정부 4개 부처와 서울시 공동 개최

대한민국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채용박람회 행사가 열린다.

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 노동부, 국가보훈처 등 중앙부터 4곳과 서울시는 내달 21일과 22일 이틀동안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2006년 대한민국 Job Festival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의 각 부처별로 개최하던 박람회를 공동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 100대 대기업 및 우량 중소기업, 외국계 기업 등 채용박람회 역사상 가장 많은 300여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하여 우수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진행되며 온라인 박람회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참여 기업에게 350만 인재 인력 DB를 검색할 수 있는 인재서칭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박람회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전국 주요도시 4곳을 선정하여 화상면접도 실시하여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아울러 공동개최 기관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채용관과 각종 부대행사관 등을 통해 다양한 취업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영어면접 클리닉을 비롯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이미지 메이킹 ▲창업컨설팅 ▲신용관리 컨설팅 등 구직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구직기술과 취업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구직자들의 취업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사상 최초로 정부부처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개최해 이공계나 보훈가족 등 다양한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 외에도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박람회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전국 주요도시 4곳을 선정, 화상면접을 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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