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구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배 폭증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나타냈다.
8일 한국가구는 2006사업연도 상반기(2006년 1월~6월) 정기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매출이 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2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344만원)에 비해 무려 2947.38%의 급신장세를 나타냈다. 또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1억원, 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각각 2억7700만원, 2억700만원에 비해 298.07%., 289.15%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가구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실적 호전이 알려지면서 오후 1시50분 현재 전날 보다 3.68% 오른 6200원을 기록하며 지난 6월29일 5.87% 상승 이후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