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루만에 560선 내줘…선데이토즈 上

입력 2014-07-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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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560선을 하회했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35포인트 하락한 559.15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564.68로 장을 시작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하락 반전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쌍끌이 매도에 나서며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42억원 어치를 내다팔았고 기관은 174억원을 매도했다. 개인은 219억원 어치를 사들였지만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많은 종목이 하락했다. 셀트리온이 0.46% 하락했으며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오쇼핑, CJ E&M, GS홈쇼핑, 동서, 씨젠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다음은 3.55% 상승세를 보였으며 CJ오쇼핑, 포스코ICT, SK브로드밴드 등은 소폭 올랐다.

특히 선데이토즈는 실적 개선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증권업계는 ‘애니팡2’로 지난 1·4분기 깜작 실적을 낸 선데이토즈가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출판매체복제는 3.63% 내림세를 보였으며 종이목재, 비금속, 금융, 통신장비, 건설, 의료정밀기기, 음식료담배,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오락문화, 유통 섬유의류, 제조 등도 소폭 내렸다.

반면 인터넷, 통신서비스, 운송장비부품, IT부품, 운송, 디지털컨텐츠, 통신방송서비스, 화학, 금속 등은 소폭 올랐다.

상한가 6개 종목 포함 41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11개 종목이 내렸다. 72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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