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감독 서비스 ‘종합마당’에 집중”

입력 2006-08-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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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금융감독정보 토털 사이트를 개설 금융기관은 물론 일반인들도 금융감독법규와 사례를 온라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8일 금융이용자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올해 안에 금융감독법규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하나의 인터넷 사이트에 집중, 종합적으로 열람․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금융이용자가 실시간으로 금융감독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새로 개발되는 금융감독법규 관련 종합마당 사이트에는 금융감독법규, 법규해석 사례, 관련 판례, 행정지도, 가이드라인, 업무해설서 등 법규와 관련된 모든 사항이 종합적으로 게시된다.

특히 법규해석 사례의 경우 연도별, 권역별, 업무유형별, 법규별 분류가 가능하도록 일련번호 부여시스템을 개발,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법규해석 사례 역시 기존의 질의ㆍ회신 자료 중 법규해석과 관련된 사례를 우선적으로 게시하고, 향후 회신되는 모든 법규해석 사례를 정리·게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시스템을 구축, 올해 안에 시험 가동키로 했다.

금감원은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금융이용자가 감독당국의 의견에 쉽게 접근, 금융감독서비스의 실시간 이용이 가능해진다"며 "감독업무의 투명성도 한충 높아져 시장으로부터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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