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예고편 보니… 스칼렛 요한슨, 최민식에게 목숨구걸까지

입력 2014-07-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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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예고편

(영화 '루시' 스틸 컷)

"전 잘못한 거 없어요. 살려주세요."

할리우드 신작 영화 '루시'에서 루시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은 미스터장 역을 맡은 배우 최민식에게 이 같이 애원했다. 이 장면은 최근 공개된 영화 '루시'의 예고편을 통해 전해졌다.

영화 루시 공식 페이스북은 예고편과 함께 "그녀의 실체는 초능력자?! 지금 바로 봐야할 이 영상. 전세계 동시 최초로 공개된 '루시'의 2차 예고편. 스칼렛 요한슨과 최민식의 어마무시한 존재감 확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예고편에서 요한슨은 범죄집단의 약물 운반 도구로 쓰이다 우연히 뇌의 100%를 쓸 수 있는 초능력을 갖게 된다. 이후 완벽한 지능과 염력 등으로 상황을 헤쳐나가게 된다. 특히 초능력을 갖기 전 최민식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장면에서 최민식의 존재감이 드러나기도 한다.

루시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루시 예고편, 대박이다" "루시 예고편, 요한슨이 최민식에게 구걸하다니" "루시 예고편, 대작의 냄새 물씬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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