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설비 등 분야에서 58명 구직자 신규 채용 예정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신독엔지니어링 등 일학습병행 인증 기업에서 학습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달에 학습근로자 채용을 하는 기업은 전국 18개 기업으로, 자동차 설비·생산 및 웹프로그램 관리·용접 등의 분야에서 총 58명의 구직자를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된 근로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바탕으로 설계된 훈련프로그램에 따라 기업현장에서 1~4년 동안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또 수료 후에는 평가를 통해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교육훈련기간에는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근로자의 신분으로 4대 보험 적용 및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의 보호를 받으며, 훈련프로그램 수료 후 취득한 자격수준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동등의 대우를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해당 기업 관할 고용센터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