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8일 현대차에 대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 와 목표주가 7만1000원을 유지 제시했다.
조수홍 연구원은 "파업의 영향이 있었던 3분기를 지나 4분기로 가는 과정에서의 어닝의 방향성은 긍정적 이지만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어닝의 Level이 충분치 못하다는 점이 분명히 인식되며 Valuation 부담은 가중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이어“과거 수년간 글로벌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둔화를 상쇄해 온 핵심은 해외 Capa 확장에 따른 강력한 Volume의 증가였으나, 2007년에는 이전까지의 트랜드에서 벗어나 Volume 성장이 크게 둔화되는 ‘공백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