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서인국·이하나 아찔한 사내연애 시작…야한 속옷은 왜?

입력 2014-07-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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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서인국 커플이 연애를 시작했다.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서인국과 이하나가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며 첫 여행을 떠난다.

14일 밤 방송되는 ‘고교처세왕’ 9화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민석(서인국)과 수영(이하나)의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며 첫 여행을 떠나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둘 만의 첫 여행 장소로 남이섬을 선택한 이들은 설렘에 밤잠을 설치고 티격태격 사랑싸움을 하다가도 애교 섞인 장난으로 금세 풀어지곤 하는 핑크빛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8화에서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 뜨거운 입맞춤을 나눈 민석과 수영은 이번 주부터 아슬아슬한 사내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수영은 민석을 위해 직접 싼 아침 도시락으로 마음을 표현하는가 하면, 사무실에서도 몰래 애정행각을 벌인다. 민석의 친구 덕환(강기영), 태석(이태환)은 민석의 연애를 만류하지만 “깡냉이 언니만 생각하겠다”는 박력 있는 포부로 상남자의 순애보를 터프하게 표현해 여심을 흔들 것으로 보인다.

둘 만의 첫 여행에 첫날밤을 상상하며 밤잠을 설친 수영은 아닌 척하면서도 야한 속옷을 준비하며 응큼한 속내를 드러내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여행지에서는 둘의 관계를 들킬 뻔한 아찔한 상황도 연출돼 코믹한 상황 속 심장이 두근거리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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