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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독일의 마리오 괴체(22)가 독일 언론으로부터 경기 최고 평점을 받았다.
독일 일간 빌트는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 연장전 후반 8분 결승골을 넣으며 독일을 승리로 이끈 괴체의 인터뷰 내용을 게재했다.
이 매체는 괴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믿을 수 없다. 골의 감각을 설명할 수 없다. 우리는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 독일은 우승할 모든 이유를 갖추고 있다. 나를 항상 믿어 준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여자 친구 안 카트린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괴체는 영웅이다. 한 번의 슈팅으로 자신의 이름을 불멸하게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이날 괴체는 언론들로부터 경기 최고 평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