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
추성훈 아버지 추계이씨가 아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에 눈물을 쏟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No pain, No gain–고통 없이는 얻는 게 없다' 편이 방송됐다.
이날 아버지 어머니 집을 찾은 추성훈은 9월에 있을 UFC 경기에 대해 언급했다. 추성훈은 2년 전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뒤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추계이씨는 "성훈이가 아기였을 때, 6개월 때 정말 죽을 뻔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추계이씨는 "감기에 걸려 많이 아팠다. 큰 병원에 갔는데 선생님이 너무 늦었다고 했다"며 건강하게 잘 자라준 아들에 대한 고마움에 눈물을 흘렸다.
그는 이어 "나도 유도했으니까 그런 거 아는데 상처 나고 다치는 거는 부모 입장에서 다 싫지 않나. 그러니까 그 걱정 뿐이다"며 걱정스런 마음을 내비쳤다.
추계이 추성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성훈 큰일날 뻔 했네", "추성훈 건강해서 다행이다", "추성훈 추계이 닮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