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실
개그우먼 전효실이 ‘해피투게더’에서 언급되며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전설의 KBS 7기 개그맨 박수홍, 남희석, 최승경,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이 각자의 추억을 끄집어냈고 남희석은 엄정필과 전효실을 언급했다. 이 때 엄정필과 함께 박병득이 갑자기 등장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엄정필은 방송에 출연하며 근황을 알렸지만 전효실은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효실은 1991년 KBS 7기 개그맨으로 공채 입사했다. 남희석, 박수홍 등 해피투게더에 나왔던 개그맨들과 동기로 그해 제1회 대학개그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재원이었다. 엄정필과 마찬가지로 가장 이름을 알린 건 ‘봉숭아 학당’에 출연했을 때였다.
활발히 방송활동을 하면서 전효실은 1994년 영화 ‘티라노의 발톱’에 원시인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201년에는 ‘다시 한 번’이라는 자기계발서를 출간해 화제를 모았다.
전효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효실, 아 이제 알겠다” “전효실, 책도 쓰고 영화도 나오고 만능이네” “전효실, 검색어 등장해서 누군지 궁금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