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S, 전남 앞바다 유해성 적조 출현에 '강세'

입력 2006-08-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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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코리아의 주가가 전남 앞바다에 유해성 적조생물 출현 소식으로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7일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등에 따르면, 최근 남해안에 대한 적조 예찰 결과 여수시 화정면 개도 앞바다에서 유해성 적조 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밀도가 밀리리터(㎖)당 100개체 이상 출현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해수산연구소 측은 이에따라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정확환 관찰 활동을 벌인 뒤 적조주의보 발령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이 적조주의보 발령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련 기술을 보유한 3S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4분 현재 3S의 주가는 전일대비 2.53% 오른 405원을 기록 중이다.

3S가 지분 43.13%를 보유한 자회사 해양바이오는 적조의 천적(미생물)을 이용해 적조를 유발시키는 플랭크톤을 제거하는 적조방제 시스템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해양평가 실험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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