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최자, 정태호 지갑사건 언급에 "00하지 않겠다" 폭소

입력 2014-07-1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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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최자

(사진=kbs)

개그맨 정태호가 다이나믹듀오 최자의 '지갑 사건'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 정태호는 최자와의 통화 중 "최자야 지갑 조심해"라며 최근 화제가 된 최자의 지갑 분실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최자는 당황하지 않고 "형 잘 챙기고 있어요"라며 "이 형도 좌시하지 않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앞서 최자 측이 지갑 분실 사건 당시 사진을 공개한 사람을 향해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을 패러디 한 것이다.

앞서 지난달 24일 온라인에는 최자의 분실된 지갑 사진이 게재됐다. 지갑 속에는 최자가 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들어있어 화제가 됐다.

인간의 조건 소식에 네티즌들은 "인간의 조건 정태호 최자 지갑 언급할 떄 빵터짐" "인간의 조건 최자, 좌시하지 않겠다 패러디. 좌시는 무슨. 난 그때 너무 어이없었음" "인간의 조건 최자, 지갑분실떄 좌시라는 말이 검색어에까지 올라왔었지", "인간의 조건 최자, 열애설 인정안하니?"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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