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vs아르헨티나…83%적중률 '풋볼데이' 예측은?

입력 2014-07-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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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르헨티나

(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브라질 축구대회 예선 H조의 가상 대결을 통해 승패 적중률 83%, 득점까지 예측한 스코어 적중률은 50%를 기록한 NHN블랙픽의 '풋볼데이'가 한국시각으로 14일 새벽 4시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할 것이라는 예상 결과를 발표했다.

NHN블랙픽은 지난 5월 풋볼데이에 구현된 실제 경기 기록 기반의 선수 데이터로 2014년 브라질 축구대회 예선 H조에 대해 각 경기당 1만회에 걸친 시뮬레이션을 진행, 한국 대 러시아 전을 비롯한 3개의 경기는 스코어까지 정확하게 예측한 바 있다.

대표팀이 예상 외 참패를 당했던 알제리 전 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의 승패를 맞추며 83.3%의 적중률을 기록해 화제가 됐었다.

이번에는 우승국 예측을 위해 결승전에 오른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가상경기를 펼쳤다. 조별 예선부터 실제 경기에 투입된 베스트일레븐에 대한 '풋볼데이' 선수 데이터로 1만회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경기별 가중치와 골 득점 변수를 설정한 후 전체 평균골수를 정수화하는 방식으로 결과를 도출했다.

그 결과 독일과 아르헨티나는 각각 평균골수 1.6개, 1.4개를 기록, 정규시간에는 1대1로 비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패가 반드시 결정되는 결승전임을 감안해 승리 시뮬레이션을 적용한 결과 독일이 42.2%, 아르헨티나가 33.8%를 차지, 독일이 연장전 혹은 승부차기 끝에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것으로 내다봤다.

독일과 아르헨티나는 평균 유효 슈팅률이 각각 56.9%와 57.5%, 평균 유효 슈팅수는 각각 6.3개, 5.7개로 혼전을 벌였고, 평균 점유율에서도 독일이 51%, 아르헨티나가 49%로 나타나 결승전답게 막상막하의 접전을 펼쳤다.

예선전부터 4강까지 득점순위 상위에 오르며 큰 활약을 펼쳤던 토마스 뮐러와 신들린 선방을 보여준 노이어 골키퍼가 결승전에서도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해 평균평점 7점 대를 기록하며 대회 우승에 기여, 독일이 극적으로 승리를 거머쥐며 유럽 축구의 자존심을 세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질 월드컵, 독일이 우승하는가?" "브라질 월드컵,아르헨티나가 이길 확률은?" "브라질 월드컵,월드컵 끝나니 아쉽네"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벌써 기대됩니다" "브라질 월드컵, 유럽 축구의 자존심 세우자 독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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