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 인터넷 라이브 쇼핑 방송 진행

입력 2006-08-07 09:5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CJ홈쇼핑8일부터 3일간 제 2차 인터넷 라이브 쇼핑 방송 ‘쌩쌩’을 진행한다.

인터넷 라이브 쇼핑 방송은 인터넷을 통한 생방송으로, 진행자와 모델 등이 등장해 상품의 특징 및 사용 방법 등을 소개하는 상품 판매 방송이다.

방송을 보다가 상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고객은 채팅을 통해 바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델의 직접 시연이나 제품의 클로즈업 촬영 등도 채팅을 통해 요청할 수 있어, 고객이 능동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참여형 쇼핑’인 셈이다.

특히 이번 ‘쌩쌩’ 라이브 방송에서는 이혜영, 박둘선 등 유명 연예인과, 2006 CJ홈쇼핑 마케팅 공모전 1위를 수상한 백하나 씨가 진행을 맡는다. 또한 방송이나 인터넷 몰에 올라와 있지 않은 신상품을 인터넷 라이브 쇼핑을 통해 최초 소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8일에는 이혜영 씨의 패션 브랜드 ‘미싱 도로시’가 2006 가을, 겨울 상품인 ‘레이스 스트라이프 수트(17만9000원)’와 ‘LOVE 숄더백(M 9만9000원/ L 12만9000원)’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9일에는 여대생 백하나 씨가 ‘후지 파인픽스 Z3 핑크 색상 디지털 카메라’의 국내 첫 런칭 방송을 진행한다.

10일에는 모델 박둘선 씨가 직접 디자인한 DS마리의 프리미엄 액세서리 세트(13만9000원)를 판매할 예정이다. 방송은 3일 모두 오후 2시부터 CJ몰을 통해 진행된다.

인터넷 라이브 쇼핑 방송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도 있다. 8일 첫 방송에서는 구입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미싱 도로시 티셔츠를 증정하고, 10일 방송에서는 전 구매고객에게 추가 구성품으로 액세서리 세트를 증정한다.

9일 방송에서는 디지털 카메라와 아가타 시계를 세트로 구성한 상품을 선착순 100명에게 37만9000원의 특별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방송 전 게시판을 통해 상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 중 5개의 질문을 골라 방송에서 답변을 해 준다. 방송 중에 돌발 퀴즈를 내고, 채팅을 통해 맞추는 이벤트도 있다. 질문이 채택되거나, 돌발 퀴즈를 맞춘 고객에게는 적립금 1만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고객이 직접 방송에 출연할 수도 있다. 방송 3~5일 전까지 CJ몰을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출연 기회를 줄 예정이다.

CJ홈쇼핑 임지현 마케팅 팀장은 “지난 6월 진행한 1차 방송에서도 1초에 10줄 이상의 채팅 메시지가 올라오는 등 고객들의 반응이 대단했다”며 “이번 2차 방송에서는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고객 참여를 유도해 인터넷 방송의 쌍방향성을 극대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