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 수재민 돕기 1억원 기부

유아복 및 유아용품 브랜드 파워 1위인 아가방은 최근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성금 및 아기 옷을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아가방은 지난 1일부터 이번 수해로 인해 고통 받는 지역사회와 근심을 나누고자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선포 특별 재난지역 강원도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총8500만원 상당의 아기 옷을 전달해오고 있다.

각 5명으로 구성된 아가방 수해구호팀은 산사태와 인명피해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원주, 인제, 평창, 홍천 등지를 돌며 1800여 점의 아기 옷을 전달했다.

또한 오는 5일 KBS TV 방송에 임직원일동으로1000만원 상당의 현금을 기부키로 했으며 이는 수재민 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가방 구본균 대표는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성금 및 아기 옷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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