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中 최대 철강사 지분인수 계획 '긍정적'-한국證

입력 2006-08-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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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4일 포스코에 대해 중국 최대 스테인리스 철강사 지분 인수 계획은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증권은 전일 블룸버그 뉴스에 따르면 포스코가 중국의 최대 스테인리스 철강사인 Shanxi Taigang 스테인리스 스틸사의 2대주주가 될 것이라는 뉴스를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봉기 연구원은 "글로벌 리딩 철강사들은 인수·합병(M&A)를 통한 대형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고도 성장하는 중국 시장에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며 "그러나 중국정부의 철강사 M&A 규제로 글로벌 리딩 철강사의 선택은 지분 투자를 통한 제휴협력이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의 지분투자 계획은 최선의 선택으로 보이며 포스코의 기술과 자본, 성장하는 중국 시장이 결합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크게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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